"여름방학 공부 '인천e스쿨'로 해결하세요."

인천시교육청이 제공하는 사이버 가정학습 사이트인 '인천e스쿨'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학습실을 개설, 학생들의 방학 학습을 돕고 있다.

'인천e스쿨'은 특히 콘텐츠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고 있는 학습관리시스템(LMS)의 다양한 메뉴(질의응답, 공지사항, 과제제시, 토론방)와 기능(쪽지함, 메신저, 이메일) 등을 활용해 사이버상에서 교사와 학생이 방학 중에도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학습사이트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인천e스쿨엔 현재 고교 논술학습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5개 교과(국어·사회·수학·과학·영어) 보충·선행학습실, 사이버특별보충과정, 초등학생을 위한 수학, 과학 심화학습실, 초·중학생을 위한 방학용 영어학습실, 초·중·고등학생용 영어단어급수제, 한자 학습실 등 다양한 학습실이 운영중이다.

학습 형태는 사이버교사가 학습을 관리해주는 담임형(학급배정형, 학급신청형)과 학생 자율적으로 학습하는 자율학습형이 있으며 학생 가입자의 89.3%인 15만5천82명이 사이버학급에 등록해 활발하게 학습을 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인천e스쿨에서 서비스하는 논술 콘텐츠를 활용, 학교 재량시간이나 방학중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사이버가정학습 논술 특강을 운영하고 있는 고등학교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다 현재 초등학생, 중학생용 논술콘텐츠를 개발중으로 겨울방학에는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논술 특강도 마련돼 학부모와 학생들의 논술 학습 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교육을 내실화해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저소득층, 도서·농어촌 학생들에게 보충학습 기회를 제공, 지역간·계층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중인 '인천e스쿨'은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고 있으며, 7월 현재 학생 17만3천635명, 교사 1만243명, 학부모 4천826명, 기타 2천807명 총 19만1천529명이 가입, 가입자수가 지난해에 비해 86%가 증가하는 등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