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이 2007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 남일반부 경량급 단체전에서 3연패를 차지했다.
수원시청은 2일 강원도 양구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일반부 경량급(3명 합쳐 210㎏ 이하)에서 고석교, 남궁범, 변경민이 출전해 합계 790㎏을 획득하며 평택시청과 동률을 이뤘지만 체중에 앞서 우승했다. 수원시청은 세 선수의 계체량을 합친 결과 196.43㎏을 기록했고 평택시청은 205.88㎏을 마크, 규정에 따라 가벼운 체중이 승리하게 된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지난 2004년, 2005년 우승에 이어 3회 연속 단체전 패권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는 단체전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수원시청은 고석교가 265㎏(인상 115+용상 150), 남궁범이 232㎏(102+130), 변경민이 293㎏(133+160)을 들어올렸고 평택시청은 김민수가 280㎏(130+150), 서정규가 260㎏(110+150), 이지훈이 250㎏(110+140)을 각각 기록했다.
또 남일반부 중량급(3명 합쳐 210㎏ 이상)에선 국군체육부대가 합계 1천75㎏을 들어올려 인천시(1천50㎏)와 포천시(815㎏)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제34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선 김한국(인천 제물포중)이 남중부 77㎏급 인상(105㎏), 용상(124㎏), 합계(229㎏)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3개의 금메달을 안았으며 권지광(평택 포승중)은 남중부 94㎏ 이상급 인상에서 105㎏으로 1위를 마크했다.
한편 남중부 종합 순위에선 경기도와 인천시가 각각 611점과 583점을 마크하며 충남(615점)에 이어 2, 3위를 차지했다.
[한국실업역도 男일반 경량급 단체전]수원시청 '3연패'
입력 2007-08-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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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3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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