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오병민)는 노인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향상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 전용 구급대(Silver Ambulance)'를 운영하고 있다.

오산소방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청학119안전센터의 구급차를 노인 전용 구급차로 운영, 현재까지 102명의 환자를 이송했다고 7일 밝혔다.

노인 전용 구급대의 이용 대상자는 ▲65세 이상의 무의탁 노인 ▲거동이 불편한 비응급 환자와 장애인 등의 비응급 환자로 이용자가 원하는 병원 또는 자택간 이송을 하며 오산·화성시를 벗어난 지역으로 이송할 경우에는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이용 방법은 무선페이징, 안심폰시스템상으로 119에 신고를 하거나 오산소방서 상황실(119 또는 031-373-0119)로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