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무용단의 2007 하반기 토요상설무대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지역구 문화단체와 함께하는 예술무대'로 부제를 단 올해 하반기 무대에서 시립무용단은 궁중무용, 전통춤, 창작춤 등 여러 유형의 춤과 타악 연주 그리고 지역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우리 문화유산을 선보인다.

오는 18일부터 10월까지 매달 첫째, 셋째주 토요일(10월 6일 제외) 오후 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무대에서 열릴 토요상설무대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8월 18일-채구희, 장구춤, 산조, 부채춤, 연수구립관현악단(초청) △9월 1일-아박무, 향발무, 동래학춤, 소고춤, 남동구립오케스트라와 소년·소녀 합창단(초청) △9월 15일-교방무고, 진주교방굿거리춤, 흥춤, 나나니춤, 남구 한울소리(초청) △10월 20일-진도북춤, 장검무, 기인무, 부채춤, 서구 태권도시범단(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