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을 맞아 군정을 되돌아본다면.
"저를 선택하여주신 군민의 믿음이 헛되지 않도록 취임과 동시에 기업체, 복지시설, 농사 현장, 민생 현장, 각종 사업장 방문 등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 또 "남은 임기동안 언제나 초심의 마음으로 주민이 어렵고 힘들며 불편을 겪는 곳과 가평 발전을 위한 현장이라면 절차와 격식에 관계없이 어디든 찾아 나서겠다."
-군정 운영 방향에 남다른 고견이 있다면.
"자라섬 생태공원사업, 호명호수 공원조성사업, 연인산 도립공원사업 등 우선 기존 추진해온 굵직굵직한 대형 사업들은 기간내 원활히 추진돼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긴밀한 협조를 이뤄 나가겠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관광객에게 입장료의 일부를 환원해 주는 가평사랑 상품권을 만들어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현재 조성중인 자라섬, 호명호수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구축하겠다. "
-가장 큰 지역의 현안은 무엇인가.
"공장 설립 금지와 대규모 관광지 개발 불허, 대학 설립 금지,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른 개발 불가 등 가평군 성장의 발목을 잡고있는 중첩된 규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것으로 중앙정부에서 폐지하거나 완화시켜야 가평군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도로와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 방안은.
"새로운 기반시설보다는 현재 중앙 및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춘복선 전철과 춘천~서울 고속도로 등 7개 노선 67.75㎞에 대하여 2011년내 모든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는 한편 이들 고속 접근망과 연계된 순환도로,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의 포장률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감으로써 지역간 균형 발전에 힘쓰겠다."
-교육 및 사회복지 정책 방안은.
"21세기는 지식기반 사회로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 지역발전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는 만큼 2010년까지 45억여원을 들여 학교 교육협력 지원사업 확충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제공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