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간, 계층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초·중·고교에 교육경비 보조금 5억4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동구는 보조금 지원을 신청한 16개 학교의 사업 타당성을 검토, 모두 13개교를 선정했다.

동구는 올 하반기 각 학교에 영어체험 학습실을 설치하고 특수교육 시설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학교별 18개 분야에 모두 14억8천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