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기대주' 이혜빈(수원 매현중)이 2007 MBC배 전국수영대회 여중부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
이혜빈은 18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폐막된 대회 여중부 자유형 50 결승에서 26초90을 기록하며 남예은(광주체중·28초04)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은 뒤 정하은, 최재은, 임윤희와 팀을 이룬 혼계영 400 결승에서도 4분32초46으로 강원 홍천여중(4분41초21)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이혜빈은 배영 50, 계영 400·800 우승에 이어 이날 자유형 50와 혼계영 400까지 석권, 최다 메달인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학교의 정하은과 최재은도 계영 400·800와 혼계영 400 우승에 이어 각각 평영 50와 접영 50를 따내 역시 4관왕의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또 남일반부의 이충희(고양시청)는 혼계영 400결승에서 4분03초18로 우승하며 계영 400, 자유형 50·100 1위에 이어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고부의 양정두(경기체고)는 자유형 50 결선에서 24초14의 대회 타이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라 전날 계영 400 우승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MBC배 수영 여중부]이혜빈 5관왕
입력 2007-08-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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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0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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