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고가 제11회 회장배 전국롤러스키대회 여고부 단체전에서 1, 2위를 휩쓸었다.

권선고A팀은 22일 강원도 평창군 (구)영동고속도로 일대에서 폐막된 대회 여고부 단체전 경기에서 한지은, 이하나, 유자영이 출전해 합계 2시간32분42초3을 기록하며 권선고B팀(2시간47분21초7)과 알로이시오고(2시간48분56초2)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권선고A팀은 한지은이 팀내 가장 좋은 기록인 50분47초7을 마크했고 이하나가 50분57초1, 유자영이 50분57초5를 각각 기록하는 등 고른 성적을 올리며 우승했다.

또 여중부 단체전에선 수원 영덕중이 이은경, 정은혜, 신하늘이 출전해 합계 1시간22분15초8을 기록하며 평택 세교중(1시간24분19초2)과 알로이시오중(1시간31분11초5)을 여유있게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영덕중은 이은경이 26분07초6, 정은혜가 27분25초1, 신하늘이 28분43초1을 각각 마크했다.

남일반부에선 경기도체육회가 임의규, 전병은, 신두선, 강성태가 출전해 합계 4시간28분53초0으로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세교중은 남중부 단체전에서 남기봉, 이건용, 이종범, 박상규가 출전해 합계 3시간19분48초1을 기록, 도암중(2시간49분08초5)과 진부중(3시간11분43초6)에 이어 3위를 마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