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문화협회는 지난 24일 1박2일 일정으로 옹진군 자월분교 학생과 교사 30명을 초대, 뮤지컬관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협회가 실시하는 '문화바우처사업'인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들에게 공연·영화·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연시간과 배 시간 고려시 1박을 해야 하는 어려움으로 취소될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을 지역내 관심있는 기관들이 협조해 숙식은 물론 영화관람, 견학 등으로 프로그램이 확대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