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의 계양산 골프장 건설 계획이 인천시도시계획위를 통과, 찬반 대립이 첨예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계양구에 계양산 환경관리재단 설립기금 30억원을 출연하겠다고 제안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14일 계양구에 '다남동 대중골프장 및 근린공원 조성사업'에 관한 롯데 측의 의견을 제출하면서 "계양산 환경관리재단 설립기금으로 30억원을 출연,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계양산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골프장 건설 사업을 추진해 온 롯데건설은 인천시민에게 지역시민사회환경단체와 환경관리지역협의체를 구성해 골프장 조성 사업에 대한 약속이행 여부와 환경훼손 감시·모니터링을 시행하고, 계양산 환경관리재단 설립·운영에 필요한 일정 규모의 기금 출연의사를 밝혔었다.
/이용휘 명예시민기자
롯데건설 "환경재단설립 30억 출연"
입력 2007-09-05 21: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7-09-06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