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감사담당관실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해이해진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업무공백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 부정비리를 차단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특별 감찰활동을 벌인다.

주요 감찰대상은 복무질서 및 민원처리 소홀 등 근무기강 저해, 직무관련 향응·금품·선물 수수, 재난 등 유사시에 대비한 비상연락체제 확립실태, 추석 기간내 주요부서별 비상근무 실태 등이다.

이를 위해 시 감사담당관실은 기동감찰반 2개반을 편성,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출장소, 읍·면·동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감찰을 통해 적발된 주요 비리행위자는 해당직원뿐만 아니라 간부까지 감독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강력한 감찰활동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