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왕과 나'가 아역 배우와 성인 배우 간의 특별한 인수인계식을 연다.

   '왕과 나'는 제작진은 14일 경기 고양시 탄현 SBS 제작센터에서 아역 배우들의 마지막 녹화가 끝나는 오후 6시부터 성인 배우들과의 인수인계식을 진행한다. '왕과 나'는 8회(18일 방송)까지 아역 배우들이 끌어간다.

   이 자리에서 처선과 폐비 윤씨 소화, 성종의 어린 시절을 각각 연기한 아역 배우 주민수, 박보영, 유승호는 성인 배우인 오만석, 구혜선, 고주원과 바통 터치를 한다. 또 버들이를 연기한 조정은은 김정민과, 정한수를 연기한 백승도는 안재모와 각각 인수인계를 한다.

   이날 SBS는 '왕과 나'가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아역 배우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