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국악당이 오는 29일 오후 3시30분, 기적(Miracle)을 마련한다. 국악퓨전그룹 美racle이 출연하는 8번째 특별토요상설국악공연이 열리기 때문이다.

美racle은 전통 음악의 현대화 작업과 창작곡을 통하여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활발히 활동중인 그룹. 김태훈(피리·태평소), 문현민(대금·소금), 최수일(가야금), 백지연(해금), 김은영(타악), 최지혜(아쟁·작곡), 한경훈(베이스·작곡), 이용정(기타·작곡), 한웅원(드럼·작곡), 오은혜(건반·작곡) 등 총 10명의 악기 연주자 및 작곡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공연에서 '가을이 오는 길'등 직접 작곡, 편곡한 12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른 7천원, 청소년 5천원, (031)289-6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