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메이비가 내달 4일 2집 'Luv Cloud(러브 클라우드)' 발매를 앞두고 일본 도쿄 부도칸(武道館)에 입성한다.

엠에이 와일드독 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사인 포니캐년(PONYCANYON)의 10월1일 일본 도쿄 부도칸 창립 40주년 기념이벤트 '포니캐년 K-fes.2007'에 메이비가 초대됐다고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메이비는 일본 대중음악의 성지로 불리며 비, 동방신기 등 우리나라 최정상 스타들이 공연을 했던 장소로 유명한 부도칸 무대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4월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CJ미디어 재팬 개국기념 콘서트' 게스트로 낙점돼 1집 타이틀 곡이었던 '다소' 를 열창했던 메이비는 일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이후 일본 진출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니캐년 K-fes.2007' 에는 메이비 외 박용하, SS501, 김정훈 등이 참여 게스트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