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생활불편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대민행정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가기 위해 '집배원 군정도우미'제를 운영키로 했다.

가평군에 따르면 우체국 기능을 군정에 접목하여 행정효율 향상 및 군민 편의증진을 도모하고자 연중 집배원 군정도우미를 운영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 군은 지역 사정에 밝은 가평, 설악, 청평, 하면 등 관내 4개 우체국 소속 집배원 30여명을 통해 ▲폐기물 적치, 환경오염배출 등 환경분야 ▲도로, 맨홀, 표지판, 가로등 파손 등 시설물 분야 ▲담장, 축대붕괴, 제방유실, 낙석 등 재난·안전 분야 ▲기타 군민불편 안전 등과 관련된 사항 등을 제보받아 군민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