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8일 인천지역 건축행정 건실화 추진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구는 인천시가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건축관련 민원처리, 건축물 점검, 건축행정발전 등 12개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개항기 역사 근대건축물 리모델링, 홍예문·답동성당 등 건축물 야간경관 조성, 연안부두 환경정비 등의 사업을 발굴, 추진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중구 관계자는 "건축행정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우수기관과 유공 공무원에게 기관표창과 인센티브 등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