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유일의 산지 수산물시장인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 어시장에서 축제가 열린다.
중구는 12일부터 3일간 연안동 해양친수공원에서 '2007 연안부두 어시장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선 통기타 라이브 공연과 중국 기예단과 러시아 공연단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격투기 시합, 청소년 동아리 축제, 난타공연, 불꽃놀이 등도 마련된다.
시민노래자랑과 2080 스페셜 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바지락 옮기기, 장어를 손에 들고 달리기, 밴댕이회 썰기, 수산물 이름맞히기 등 재미있는 어시장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중구 관계자는 "연안부두 근처엔 어시장을 비롯해 음악분수대와 연안여객터미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며 "값싸고 싱싱한 수산물도 고를 수 있으니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안부두 어시장축제 내일부터 사흘간
입력 2007-10-10 21: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7-10-11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