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X-Impact 월드컵종합격투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환영식이 18일 오후 수원 리츠호텔에서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 송광석 경인일보 사장, 이강록 (사)세계종합격투기연맹 총재, 송기환 (사)합기도세계연맹 총재, 16개국 출전 선수 및 코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관련기사 7면> 장정희무용단의 장구춤으로 문을 연 이날 환영식에선 이강록 세계종합격투기연맹(WXF) 총재가 김용서 수원시장에게 대회기를 이양했으며 합기도세계연맹 송기환 총재가 송광석 사장에게 월드컵을 전달했고 각 대륙별 총재 추대와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특히 선수 대표 글러브 착용식에선 내빈들이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에게 직접 글러브를 끼워주며 '승리'를 기원했다.
김용서 시장과 송광석 사장은 "최근 종합격투기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참가 선수들은 정정당당하게 멋진 경기를 펼쳐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와 경인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사)세계종합격투기연맹과 (주)GS프로덕션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일 오후 4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한국과 중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터키, 카자흐스탄 등 16개국에서 내로라하는 간판 격투기 선수 20명이 참가해 남자 헤비급 토너먼트 16강전과 여자 미들급 원매치 2경기를 치른다. 이 대회는 Xports에서 독점 중계한다.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