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학교실의 주요 프로그램은 '산성비는 왜?' '메아리 마이크 만들기' '얼음을 지켜라' '가전제품의 원리를 찾아서' '적도면 해시계 만들기' '인공지능 팽이' '씽씽 달리는 무당벌레' '내가 직접 만든 온도계' 등으로 생활 속에서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과학실험과 만들기를 중심으로 짜여져 있다.
백령도 기상대는 아울러 북포초등학교에 가로 8, 세로 15의 야외공간에 펜스를 두르고 잔디를 깔아 각종 기상측정 장비들을 비치, 기상과학학습체험관을 설치하고 기상에 관한 각종 기구들을 학생들이 직접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백령도 기상대 관계자는 "각종 문화와 교육 혜택을 받기 힘든 섬지역 어린이들에게 탐구심과 창의성을 심어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