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평택중)이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경기도대표 1차 평가전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윤식은 25일 수원종합운동장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77㎏급 경기에서 인상(94㎏)과 용상(119㎏)에 이어 합계(213㎏)까지 각각 1위에 올라 금메달 3개를 휩쓸었다. 69㎏급 최진혁(포천중)도 인상(85㎏), 용상(110㎏), 합계(195㎏)에서 모두 우승했으며 62㎏급 박성렬(부안중)과 56㎏급 송왕국(포천중)도 나란히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중부에선 53㎏급 이유정(선부중)이 인상(45㎏), 용상(56㎏), 합계(101㎏)에서, 75㎏급 윤은진(도장중)이 인상(55㎏), 용상(72㎏), 합계(127㎏)에서 각각 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