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초와 고색초가 제37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1차 평가전에서 나란히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월초는 30일 양평 갈산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초부 단체전에서 양평동초를 2-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여초부 고색초는 백석초를 2-1로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여중부에선 고색중이 안성여중을 2-0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선 전용재-최병현(대월초)조와 박주희-진혜림(고색초)조가 이도항-정영만(안성초)조와 박지은-백미나(고색초)조를 각각 4-2로 물리치고 남녀 초등부에서 우승했다.

이밖에 추문수-장명호(안성중)조와 김미림-이지수(고색중)조가 남녀 중등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