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텀벙이, 밴댕이 회무침 등 인천지역의 특색있는 음식 거리가 11월의 인천여행지로 추천됐다.

매달 일정한 주제에 따라 볼거리 등을 소개하는 인천관광공사는 11월의 여행지로 특색있는 음식 거리 9곳을 발표했다.

유독 인천에서만 물텀벙이라고 불리는 아귀로 만든 찜과 탕이 쌀쌀한 날씨에 제격이다. 인천 남구 용현동 로터리 주변에 음식점이 몰려있는 용현동 물텀벙이 거리가 가봄직하다.

또 밴댕이 무침으로 유명한 인천 남동구 구월동 종합문화예술회관 맞은편 골목과 중구 항동 연안부두 파출소 부근의 밴댕이 빌딩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강화 갯벌장어(강화군 길상면) ▲송도 꽃게거리(연수구 옥련동 송도로터리) ▲부평 해물탕거리(부평구 부평5동 부평시장 로터리 건너편) ▲동인천 삼치거리(중구 인현동 학생문화회관 뒷길) ▲차이나타운 자장면(중구 북석동 차이나타운) ▲연락골 추어마을(남동구 운연동 연락골) ▲도원동 찹쌀순대 (중구 도원동 공구상가 앞) 등이 이달의 여행지로 추천됐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in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