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건강체조, 인라인롤러, 배드민턴 등 지역별 예선을 거친 초·중·고 230여개 학교, 2천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건강체조에선 시흥매화초와 부천동여중, 매탄고가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배드민턴은 평택여고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인라인롤러대회에서는 평택 은혜중과 안양 평촌중이 나란히 남녀 중등부에서 1위에 올랐으며 용인둔전초(남녀 초등 4~5학년부)와 매송초(남초 6학년부), 창신초(여초 6학년부)가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김광래 도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교체육 정상화를 위해 경기체육교육이 그간 흘려온 땀과 노력이 결실로 거듭났다"며 "내년에는 도대회 및 시·군대회를 더욱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