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내 워밍업장에서 도내 직장인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7 경기도직장체육지도자 강습회'를 열었다. <사진> 도내 각 시·군협의회 생활체육지도자와 직장인 등 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강습회는 오전 10시부터 5시간에 걸쳐 열렸고 박서현(38·한국스포츠필라테스협회 대표) 강사가 신종 스포츠인 필라테스(Pilates)의 이론 및 실기를 위주로 강습해 인기를 모았다.

신종 스포츠로 재활 트레이닝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필라테스는 요가와 발레, 헬스의 장점을 살려 만들어진 스포츠로 근력 강화와 유연성을 배양시키는 데 큰 효과가 있다. 특히 호흡과 올바른 자세를 통해 우리 몸 속에 잠자고 있는 작은 근육을 강화시킬 뿐 아니라 몸을 유연하고 균형있게 가꿔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