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구·군 잠정 확정… 부평구 2,985억 최고 , 남동구 > 강화군 > 서구 順 , 옹진군만 올보다 6.7% ↓
입력 2007-11-20 21:00
지면 아이콘지면ⓘ2007-11-21 0면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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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기초단체의 내년살림이 잠정 확정됐다. <표 참조> 각 군·구의 내년 살림 규모는 대체로 10~20% 늘었다. 그러나 옹진군만 줄었다. 증가분의 상당수는 노령연금 신설과 기초수급지원 확대 등 사회복지 예산이 대부분이다. 각 기초단체는 조만간 이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부평구가 2천98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남동구(2천713억원), 강화군(2천554억원), 서구(2천400억원), 남구(2천152억원) 등이었다. 가장 적은 곳은 동구(978억원)로 여전히 1천억원을 넘지 못했다. 인천에선 남동구가 가장 많은 증가율(30%)을 보였지만 향촌지구 매각 대금 등 주택공사 등에 돌려줄 400여억원을 빼면 사실상 21% 대의 증가율이다.
다들 플러스 성장을 보일 때 옹진군 만이 6.7%의 감소율을 나타냈는데, 이는 해사채취 세입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올해 해사채취로 140억원의 수입을 잡았던 옹진군은 내년엔 30억원 정도 수입 규모에 맞는 허가 밖에 나지 않아 해사를 이용해 돈을 벌지 못했다.
중구는 구청장 공약사항인 다목적회관 건립을 위해 총사업비 200억원 가운데 우선 5천만원의 용역비를 내년 예산에 반영했다. 옛 58은행 자리에 들어설 개항기 역사 사료관 사업비 가운데 부지매입비 6억원도 편성됐다.
동구는 청소년수련관에 위탁한 영어연극원이 선보이고, 남구는 공영주차장을 대대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남부종합시장 25억원, 용현시장 19억원, 석바위시장 15억원, 숭의2동 일대 공영주차장 13억원, 주안7동 공영주차장에 9억9천만원 등이 투입된다.
계양구는 서운작은도서관과 여성복지회관에 대해 각각 4억원 대의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강화군은 도서종합개발 및 접경지역지원사업에 105억원, 해안순환도로확포장 사업에 9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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