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호관찰소 13개시설 무전달
뉘우침 구슬땀 사회환원
입력 2007-11-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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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6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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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보호관찰소와 특별범죄예방위원협의회(회장·김명달)는 지난 22일과 24일 양일간 양주시 광적면 소재 '참사랑나눔터'에서 수확한 무 5천여개를 의정부 산곡동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실로암 천사의쉼터, 보아스 사랑의집 등 13개 사회복지시설에 무상으로 전달했다.
이날 수확한 무는 법무부 민간자원봉사조직인 의정부보호관찰소 김명달 특별범죄예방위원협의회장이 기증한 자체영농장인 '참사랑나눔터'에 지난 9월초 범죄예방위원들과 사회봉사대상자들이 함께 파종한 것이다.
특별범죄예방위원협의회는 매년 경기북부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기 위해 김 회장과 보호관찰소, 봉사원 등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농작물을 수확하고 있다.
김 회장은 "사회봉사대상자들과 좋은 품종으로 열심히 경작한 무를 지난해에 이어 다시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에 전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