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수산청은 연안부두와 역무선부두에 대해 유지준설공사를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연안부두와 역무선부두는 인천 인근 도서지역으로 향하는 연안여객선과 관공선·쓰레기 예인선이 이용하는 곳으로, 현재 퇴적물 침전으로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이 어렵다고 인천해양청은 전했다. 유지준설공사는 내년 7월 완료될 예정이다.

유지준설은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이 가능하도록 운영 중인 항로와 항만 밑바닥에 퇴적된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