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의 레퍼토리는 한해를 활기차게 마무리하는 송년시즌에 맞게 베토벤 예술의 최고 절정을 이루는 걸작품으로 손꼽히는 '제9번 합창교향곡'. 특히 고양지역에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악가와 합창단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과 함께 마련하여 웅대하고 장엄한 사운드와 감동이 넘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은 네 사람의 독창과 대합창이 교향곡에 사용된 최초의 음악이다. 이 작품은 1악장 투쟁과 노력, 2악장 열광, 3악장 안정, 4악장 환희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4악장은 사람의 목소리까지 삽입하여 모든 악기를 동원한 조화의 걸작이라 평가받는 대작이다. 소프라노 박명랑, 메조소프라노 정은서, 테너 정현수, 바리톤 전기홍이 출연한다. 모시는 자리 4만원, 으뜸자리 3만원, 좋은자리 2만원, 편한자리 1만원. 문의:1577-7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