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중앙도서관이 지난 10일 전곡읍에서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주민들에게 정보이용, 문화활동 및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도서관은 지난 2006년 10월 전곡읍 전곡리 396의10 일원에 29억원을 들여 착공, 연면적 2천57㎡,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1년여만에 건립됐다.

주요시설은 어린이자료실, 열람실, 멀티미디어실, 하늘공원, DVD감상실, 시청각실 등이 설치됐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은 교육과 독서공간을 뛰어넘어 종합정보문화공간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시 찾고싶은 곳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