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 왕한철씨 불우이웃에 양말 4천켤레 입력 2007-12-13 2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7-12-14 0면 오연근 기자 구독 북마크 공유하기 공유 페이스북 카카오톡 밴드 트위터 URL복사 프린트 가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추운 겨울에는 무엇보다 발이 따뜻해야 합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연천군 고려농원 대표 왕한철(57·사진)씨가 불우이웃에게 따사로운 손길을 내밀었다. 13일 군청 주민생활지원과를 방문한 왕씨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천만원 상당 양말 4천 켤레를 기증했다. 이에 앞서 왕씨는 지난 7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중·고교 입학생들에게 동복과 하복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경기도 공동모금회에 510만원을 기탁했다.왕씨는 몸이 움츠러드는 동절기에 불우이웃들이 마음까지 얼어붙을까 걱정돼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