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교통정보센터 개소식이 열린 20일 센터 상황실에서 정보센터 관계자들이 관내 교통정보를 파악하고 있다.
부천시가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에 들어갔다.

시는 20일 원미구 중2동 1089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부천시교통정보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천시교통정보센터는 시 전역에 설치된 교통상황 관제용 CCTV에서 촬영되는 실시간 영상을 이용해 교통소통 정보를 제공하고 경찰청 통합센터(한국도로공사 연계 포함), 서울시, 인천시, 광명시 등과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통합·연계해 시내 주요 가로 및 교차로·시계·광역도로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 안전체계 구축, 주차안내 및 주차정보 제공, 주차단속시스템 제어 등의 업무에도 이용된다.

시는 시 교통정보센터를 통해 관내 대중교통 체계를 업그레이드하는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