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주대학교 주변에 사는 시민입니다. 그런데 대학 정문앞 삼거리 일대는 차량 통행이 많아 전에도 위험했지만 요즘들어 더욱 위험해졌다는 생각입니다.

도로제한 속도가 시속 60㎞로 알고 있는데도 차량들은 아찔할 정도로 과속을 하고 신호등에 빨간 불이 들어와도 오히려 가속해서 질주하기가 예사로 벌어집니다. 게다가 주변에는 불법 주정차 차량이 태반이라 견인지역이라는 푯말을 무색하게 하며 보행자들도 학생들이 많고 학교 앞이라는 이유때문인지 아무 생각없이 신호 위반을 밥먹듯이 합니다. 그러나 운전자나 보행자 모두 간과하고 있는 것은 이곳은 대학병원과 고등학교도 옆에 있어 사람들이 항상 북적이는 곳으로 실제로 교통사고가 빈번한 곳이라는 겁니다.

이제라도 경찰, 시청 등 관련 당국은 차량 무인카메라 설치, 불법 주정차 상시 단속 등 더 큰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지도와 단속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주영(수원시 영통구 원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