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천공장에서 열린 '유로-4 디젤엔진 1호기 인도식'에서 중형(6ℓ급) 1기종, 대형(8ℓ, 11ℓ급) 2기종 등을 상용화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친환경 엔진은 연간 유류비를 최대 1천만원 가량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기존 유로-3에 비해 출력은 10% 이상 향상시키면서도 동급 최저 연료소모율을 달성했다.
차세대 배출물질 저감기술로 대다수 세계 선진업체들이 적용하고 있는 '선택적 환원촉매 저감(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방식'을 채택했다.
회사는 대우버스(주) 등 트럭 및 버스에 탑재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