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보건소에 겹경사가 났다.
구보건소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전국 25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금연클리닉사업 전국평가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으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의 금연클리닉사업은 운영시설과 다양한 홍보, 금연성공률 등 금연사업 전반에 걸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올해 금연 등록목표인 1천600명의 185%인 2천793명을 등록했으며 이중 58.5%에 해당하는 1천266명이 6개월 금연에 성공했다.
특히 남동국가산업단내 중소기업 근로자들과 유흥업소 여성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상담을 해주는 등 적극적인 금연운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앞서 곽광희(48) 구 보건소장은 지난 11월30일 콜레라와 비브리오균속 등 전염병 유행 예측조사 연구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곽 소장은 "구 보건소는 공공의료의 거점"이라며 "내년에는 간단한 혈액검사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동보건소 '겹경사'
금연클리닉 평가 2연속 우승, 전염병 예측조사 대통령표창
입력 2007-12-30 19: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7-12-31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