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가 대부분인 결혼이민자 가정의 2세들을 무료로 돌봐주는 '엠마우스 다문화가정 아동교육센터'가 8일 문을 연다.

또래들로부터의 차별, 학부모들의 편견, 언어 등의 문화적 차이로 국내 일반 보육시설 이용이 어려운 결혼이민자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이 곳은 천주교 수원교구 이주사목부에서 운영한다.

수원시 화서동에 위치한 이 아동교육센터는 공부와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실, 아이들이 낮잠을 잘 수 있는 휴면실과 주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결혼이민자 가정의 자녀인 6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 뿐 아니라 언어발달교육 중심의 영·유아 발달을 돕는 다양한 맞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육교사를 비롯한 유아 교육 전문가들의 자원봉사로 교육이 이뤄지며, 아이들의 간식비(월 3만원)를 제외한 모든 비용은 일체 무료이다. 문의:(031)257-8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