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렌프로의 변호사인 리처드 캐플런이 이 같은 사실을 밝혔으며 사인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부검은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또 미국 연예전문 피플닷컴은 "렌프로의 친구들이 14일 밤에 렌프로가 코를 고는 소리를 들었지만 15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숨을 쉬지 않고 있어 911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렌프로는 12세에 데뷔해 '의뢰인'(1994)과 '굿바이 마이 프렌드'(1995)로 국내에서도 얼굴을 알린 아역 출신 배우로, 지난 10일 국내 개봉한 '더 재킷'에도 출연했다.
그는 약물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5월에는 마약을 복용한 채 운전을 한 혐의에 대해서는 변호를 하지 않고 헤로인 구입을 시도한 혐의는 인정해 10일간의 구류 처분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