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찬숙 의원 수원 영통 출마선언
○…한나라당 박찬숙(비례) 국회의원이 1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수원을 문화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수원 영통 출마를 선언.
박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을 도와 일류국가 대한민국, 희망공동체 수원을 만들기 위해 지역에 출마했다"며 "36년의 언론 경력과 지난 4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고향발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
수원 영통 출마로 김진표 현 의원과의 경쟁이 불가피해진 박 의원은 "김 의원은 좋은 분이다. 또한 수원 발전을 위해 애쓴 분"이라며 "그러나 이번 총선은 이명박 정부의 순항과 침체됐던 지난 10년의 활력을 되찾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의를 다지기도.
수원의 4개 지역구를 놓고 고심끝에 영통을 선택한 박 의원은 '문화명품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문화콘텐츠를 활성화시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일조하겠다고 기염.
한나라당 박영규 시흥갑 당협위원장 출마 결심
○…한나라당 박영규 시흥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16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10년간의 국정 난맥상을 바로잡기 위해 18대 총선 시흥갑 선거구에서 출마키로 했다"며 출마 선언을 공식화.
한나라당 수석 부대변인과 이명박 대선후보 경선 캠프에서 공보특보로 활약한 그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들어 갈 인물들이 18대 의회의 중심세력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며 "활기를 잃어버린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기위해 총선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
이규택 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박 위원장은 국회 NGO연구회 회장, 한나라당 경기도당 홍보위원장, 수석부대변인, 이명박 대통령후보 경선캠프 공보특보 등의 화려한 경력을 소유한 인물.
심규송 경기미래포럼 기획실장 수원 장안 예비후보 등록
○…지난해 한나라당 선대위 수원 장안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던 심규송 경기미래포럼 기획실장이 수원 장안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표밭 공략을 시작해 '친구 사이'인 박종희 전 국회의원과의 공천 경쟁이 불가피해질 전망.
심 예비 후보는 "모두가 고루 잘사는 세상을 건설하고, 국민을 섬기기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한다"며 "장안에서 나고 자라 정치까지 한 장안 토박이로서, 장안의 성공시대를 이어가겠다"고 선언.
또한 심 예비후보는 재래시장 활성화, 특목고 유치, 교육환경개선, 일자리 창출을 공약으로 내걸고, 공약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
이명박 후보 정책보좌역 한종석씨 화성에 출사표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정책특별보좌역을 맡았던 한종석씨가 '국민성공시대, 화성시 일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마를 선언.
1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한 예비 후보는 "대한민국이라는 배가 이명박을 선장으로 맞아 국민성공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며 "화성의 참 일꾼으로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국민을 섬기고 화성을 명품도시로 만들기를 원한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
한 예비후보는 1988년 정당에 전문위원 공채로 입당해 당 정책위 국방·법사 수석전문위원, 국회정책연구위원, 경기도당 사무처장등을 역임한 인물.
민동기 국회 입법차장 고향 안산에 복귀의사
○…현직 국회의원을 제외하고 차관급으로 현재 도내 출마를 선언한 최고위직 인물인 민동기 국회 입법차장이 고향 안산에 출사표를 내고 총선에 뛰겠다는 각오를 내비쳐 지역 정가가 긴장.
민 차장은 "국회 여러 부처를 두루 경험하고 나니 나고 자란 고향, 안산을 발전시키는데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이 큰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살신성인하는 마음으로, 안산시민과 안산시의 발전을 위해 무한 봉사하겠다"고 총선 출마를 선언.
반월초등학교 출신으로 오는 2월 9일 공직 사퇴 예정인 민 차장은 입법고시 4회 출신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정보위원회 및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다수의 논문과 책을 펴낸 실력파 인물.
한국노총 경기본부 이화수 의장 안산 국회의원 도전장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이화수 의장도 16일 안산에서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각오를 피력.
오랜기간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일해온 이 의장은 "세상은 변해가는데 우리의 정치풍토는 그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27년 노동운동의 경험을 살려 사람중심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혀.
현재 이 의장은 한나라당 경기도당 노동위원회 부위원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자문위원등 노동전문가로 활약중.
前 해양부 기획관리실장 김종태씨 인천 중·동·옹진 활동개시
○…해양수산부 기획관리실장을 지낸 김종태씨가 인천 중·동구, 옹진군 선거구에서 18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
김 예비후보는 최근 중구 인현동에 사무실을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행정고시(17회)에 합격 후, 해운항만청 해운국 진흥과장, 대통령 비서실 해양수산 비서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수산부 기획관리실장, 한진해운 부사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싸이버로지텍(한진해운 그룹)부회장으로 활동 중.
'지역발전 위해 총선 출마합니다'
입력 2008-01-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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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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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종료 2024-11-17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