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교육청 관내 교직원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직장내 공동보육시설이 모두 4개로 늘어난다.

서부교육청은 계양구 계산2동 계산초등학교 내 유휴교실 3개를 개조해 공동보육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계산초에 오는 9월 문을 열 공동보육시설은 연면적 321㎡에 보육정원 47명 규모로 설치된다.

이에 따라 서부교육청 관내 보육시설은 기존 원당·가좌·부평초에 이어 모두 4개로 늘었다.

서부교육청은 교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공동보육시설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