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인일보 제정 제15회 체육꿈나무 대상' 여자 개인부문을 수상한 한별(기흥중)이 경기도체조협회(회장·이종갑)가 선정한 2007년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도 체조협회는 21일 오후 수원 모 음식점에서 '2007년 체조인의 밤' 행사를 열고 지난해 각종 전국 대회 및 소년체전, 전국체전 등에서 도 체조를 빛낸 우수 선수 및 지도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최우수선수상에는 제36회 전국소년체전 여중부에서 2관왕에 오른 한별이 영예를 안았으며 이호준(수원농생고)과 염상준(영화초)은 각각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 김영훈(기흥중) 코치에게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전달했으며 임경묵(수원농생고) 코치에게는 우수지도자상이, 김원주(정천중) 교사와 공석복(경기도체육회) 운영부장에게는 공로패와 감사패가 각각 전달됐다.
앞서 도 체조협회는 대의원총회를 열고 전년도 사업결산을 심의한 뒤 1억3천400여만원의 올해 세입·세출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 도 체조 육성에 기여해 온 '꿈나무체조교실'을 수원북중에 이어 올해부터는 수원제일중에서도 실시하는 등 꿈나무 교실을 확대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별, 도체조협 최우수선수
입력 2008-01-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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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2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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