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예방감찰 활동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 29명으로 6개 점검반을 편성해 시청과 산하 사업소, 구·군, 공사·공단 등 87개 기관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직원들의 업무기피, 직무태만, 직무유기나 민원창구 운영실태,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여부 등이다. 시는 복무점검에서 적발된 공무원은 사안에 따라 조치하되 금품수수 등 비위 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