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동안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응급의료 1천177개소, 당직의료 1천160개소, 당직약국 1천743개소 등 환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관련단체와 지정 진료체계를 갖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별로 24시간 운영되는 곳은 중구의 경우 인하대병원, 인천기독병원, 경원인천한방병원, 동인천길요양병원 ▲동구 시의료원 ▲남구 새한병원, 인천사랑병원, 현대유비스병원 ▲남동구 길병원응급센터, 남동길병원, 전병원 ▲부평구 성모자애병원, 부평세림병원, 인천중앙병원, 새봄여성병원, 우먼메디병원 등 11곳 ▲계양구 한림병원, 계양병원, 한마음병원 ▲서구 나은병원, 성민병원, 온누리병원, 늘편한병원 등이다. <표 참조>

강화군에선 강화병원이 24시간을, 옹진은 백령병원이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당직기관은 시 홈페이지(incheon.go.kr)·보건정책과(440-2753) 또는 군·구 당직실, 소방서 구급대(국번없이 119), 응급환자정보센터(1339)로 연락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