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석(용인시청)이 제7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 남대·일반부 경량급에서 우승했다.

김평석은 25일 강원도 화천중·고등학교 용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대·일반부 개인전 경량급에서 6분35초00을 기록하며 계효석(한체대·6분35초20)과 정홍기(대구시청·6분38초50)를 차례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기대주' 유종헌(수원 수성고)은 남고부 개인전 경량급에서 6분57초20으로 나윤수(서울체고·6분47초90)에 이어 2위를 마크했으며 조인성(용인시청)은 남대·일반부 개인전 중량급에서 6분21초50을 기록하며 양영웅(한체대·6분14초90)과 임규삼(대구시청·6분18초70)에 이어 3위를 마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