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웅도' 경기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제전 제33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가 내달 13일부터 4월 20일까지 한 달여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표 참조> 이번 학생체전은 3월 13일 의정부벨로드롬에서 열리는 사이클 경기를 필두로 18일 복싱(의정부실내체육관), 20일 근대3종(경기체고 등) 및 배드민턴(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 22일 하키(성남하키장), 24일 야구(성남탄천야구장), 27일 양궁(수원양궁장) 및 기계체조(수원농생명과학고)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친다.

이어 29일에는 리듬체조(군포초)와 씨름(수원 한조씨름장), 소프트볼(양평강상구장), 볼링(평택 K-2/퍼펙트볼링장)이 개최되며 30일에는 펜싱(경기체고 펜싱장), 검도(경기도검도수련원)가 연이어 열리는 등 총 31개 종목에 걸쳐 꿈나무들간 자웅을 겨룬다.

도내 24개 시·군 교육청 대항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각 종목마다 오는 5월 광주광역시에서 개막예정인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대표로 뛸 선수선발전을 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