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예비후보는 "수자원공사 타당성보고서에서 비용대비 편익 0.16, 물류경제적 편익 20%에 불과하고 모래·골재 개발은 가격 폭락과 수급불안이 예상되는 등 대운하 추진으로 인한 경제적 이득이 없다"며 "총 공사비 역시 16조원으로 예상하나 실제적으로는 최소 32조~50조원으로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호남·충청운하의 경우 정부예산추진으로 막대한 세금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비판할 예정.
그는 또한 "2007년 착공한 인천송도신항 건설이 중간 완료되는 2011년이면 수도권 물동량을 대부분 흡수할 수 있으므로 대운하 건설은 무의미한 중복 투자일 뿐"이라며 "환경적 파괴, 경제적 손실, 무의미한 중복 투자를 고려한다면 한반도 대운하에 투자할 사회적 자본을 지식기반 사회투자 활성화로 집중하여야 할 것"이라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 <용인>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