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9일 '4·9 총선'에 출마할 1차 공천 확정자 6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경기지역에서는 박종희(수원 장안), 박찬숙(수원 영통), 신영수(성남 수정), 신상진(성남 중원), 고흥길(성남 분당갑), 임태희(성남 분당을), 정용대(안양 만안), 심재철(안양 동안을), 임해규(부천 원미갑), 이사철(부천 원미을), 차명진(부천 소사),박종운(부천 오정), 전재희(광명을), 이화수(안산 상록갑), 백성운(고양 일산갑), 김영선(고양 일산을), 원유철(평택갑), 안상수(의왕·과천), 유정복(김포), 유영하(군포), 이현재(하남), 김학용(안성), 정병국(양평·가평) 등 23명이 공천을 통과했다.
인천에서는 김해수(계양갑)가 총선 후보로 확정됐다.
안강민 공천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확정된 1차 공천자는 전국 54개 지역의 단수후보를 대상으로 했으며, 서울과 경기의 복수 압축지역 가운데 여론조사를 통해 경쟁력이 우수한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