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저에겐 꿈이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비록 가난했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게 주었던 인천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지지 덕분에 4년전 인천시장에 당선되어 수십년동안 간직했던 꿈을 실현시켜 갈 수 있었습니다.
지난 4년 인천은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세계속에서 인천시대를 열어나갈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세계 최대인 151층 인천타워, 유엔산하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 정보통신개발센터,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 국제학교 등이 인천에 들어설 준비를 마쳤습니다. 2014년 아시안 게임 유치가 결정되면 인천은 명실상부한 동북아 중심도시로 주목받게 될 것입니다.
인천시민 여러분! 지금 인천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첨단도시를 향해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인천의 꿈은 여기서 멈출수 없습니다.
저 안상수의 꿈 역시 멈출수가 없습니다. 지난 4년간 인천시민들과 함께 피땀흘려 만들어온 동북아 중심도시 인천의 꿈, 이제 그 꿈에 희망의 날개를 달아 하늘 높이 띄워 올리겠습니다. 앞으로 4년, 전세계에 인천시대가 개막됨을 인천시민 여러분과 함께 당당히 선포하겠습니다.
[인천시장후보 출사표/안상수 후보]동북아 으뜸도시 만들겠다
입력 2006-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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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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