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장흥아트파크(www.artpark.co.kr)에서는 지난해 겨울에 이어 올 봄에도 문화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예술가와 친구하기 두번째 이야기-빛으로 빚은 그림'이라는 제목의 이번 교육체험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현대미술 표현을 소개하는 행사이며 감상-창작-신체활동으로 구성된 통합프로그램이다. 오는 7일부터 5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문화예술교육체험은 반짝반짝 미술관 체험, 조물조물 만들기 체험, 폴짝폴짝 놀이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반짝반짝 미술관 체험=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감성교육 프로그램이며 빛과 사진, 영상으로 만든 설치 작품 등을 통해 작가들의 감각적인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체험전이다.

토마스 루프, 로버트 실버스, 제니홀저, 쉬용, 백남준, 고경호, 이한수, 한기창, 이배경 등의 작품이 전시되고 이에 대한 감상교육이 실시된다.

 
 
#조물조물 만들기 체험, 도자기 조명 만들기=
집 모양의 도자기에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해 집을 꾸며 보는 활동으로 예쁘게 꾸며진 집에 불을 켜서 작은 구멍들을 통해 빛이 퍼져나오는 것을 감상할 수 있다.

#폴짝폴짝 놀이터 체험=국내 최초, 섬유미술가가 만든 놀이터 '에어포켓'에서 미술과 신체놀이의 즐거운 만남이다.

'에어포켓'은 섬유미술작가 토시코 호리우치 맥아담(Toshiko Horiuchi Macadam)이 만든 대형 그물 놀이터로 이곳에서 도너츠 모양의 의자, S자 모양의 긴 의자를 이용해 음악에 맞춰 다양한 동작을 배워보고 즉흥적인 표현도 함께 해볼 수 있다.

주 참가대상은 만 5~12세의 어린이이며 참가비용은 어린이 1인당 2만원이다.
문의 : (031)877-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