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환-이준상(중원고) 조가 제40회 교육감기 도내 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개인복식 패권을 차지했다.

김-이 조는 12일 수원종합운동장 워밍업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고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접전 끝에 같은 학교 이승준-신인철 조를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여고부에선 안소영-봉상희(경민고) 조가 임은선-홍혜림(안양고) 조를 3-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중등부에선 함소리-심재성(내동중) 조와 최정민-한성영(양정중) 조가 남녀 개인복식에서 우승했으며 박병철-황민하(오정초) 조가 남초부에서 1위를 마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