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의 18대 총선 후보들은 송도국제도시의 발전과 맞물려 야기될 수 있는 교육의 양극화 문제를 우려했다. 수인선 연수역사 이전과 관련해선, 서로 철저히 맞서며 뜨거운 설전을 벌였다.
인천언론인클럽이 주관하고 경인일보 등 8개 지역언론사가 공동 주최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연수구편)'가 16일 'NIB-남인천방송국'에서 열렸다. <관련기사 4면>
문영철(통합민주당), 황우여(한나라당), 김성중(자유선진당) 등 3명의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연수구의 교육·도시개발·치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송도국제도시 개발과 수인선 연수역사 이전 문제는 이날의 화두였다. 공통질의 6항 중 3개가 송도국제도시 관련 질문이었다. 연수역사 이전문제는 자유토론 내내 세 후보의 입에 오르내렸다.
인천언론인클럽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토론회 초청 후보자를 선정했다.관련기사>
[4·9총선 D-23]첫 후보 토론… 연수구 이슈 설전
입력 2008-03-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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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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