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한국 스크린을 이끌 인재, 여기 모여라."

경기영상위원회(위원장·김문수 도지사, 운영위원장·이현승 감독)는 미래 영화인재 발굴을 위해 제3회 경기영상창작지원프로그램-'경기 독립영화 제작지원'을 시행한다.

총 5천만원의 제작지원금 및 로케이션, 후반작업 지원이 제공되는 '경기 독립영화 제작지원'은 오는 24일부터 4월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거주자 또는 경기도 촬영분이 전체의 50%이상 예정된 작품. 올해 3회째를 맞은 '경기 독립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선정작이 각종 영화제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영상위에 따르면 제1회 선정작의 3분의 2 이상이 국내외 영화제에 총 20회 이상이 상영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제2회 선정작 중 백연아 감독의 '소리아이', 이형석 감독의 '155마일', 김민숙 감독의 '기린과 아프리카'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돼 화제가 됐다.

한편 '제3회 경기영상창작지원프로그램'의 두 번째 사업인 '경기도 영상학과 학생영화 제작지원'은 4월께 진행될 예정이다. 총 1천8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하여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학생 영화의 공공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 :경기영상위원회 영상진흥팀(032-623-8070) www.ggfc.or.kr